몽탄(짚불구이)-삼각지역

주소 : 서울 용산구 백범로 99길 50
삼각지역 4호선 6번 출구
삼각지역 6호선 8번 출구
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음.(약 30m?)
토요일 10시반에 4호선 6번 출구로 나왔는데…

??? 줄이 기네?ㅋㅋ
11시쯤? 입구가 보이기 시작…

뒤에는 얼마나 있을까?

?!?!?!?
아이고야… 아무튼 입성

몽탄짚불구이!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1) 점심시간 (12시~15시?) 예약
2) 4시?~6시? 예약
3) 6시 반~7시 반? 예약
사이 뭐 이렇게 나뉘어 예약을 해야 된다.
내가 최종 대기자 명단을 작성한 시간은…

11시 48분…10시 반부터 계산하면 약 1시간 10~20분?
생각보단 빨리 명단을 작성한 듯?
난 원하는 시간에 명단을 적었지만,
늦으면 원하는 시간에 못 먹을 수도
…….
시간이 흘러 식사입장(저녁 6시 반)
여기서부터가 찐이다.

기본 세팅이다. 음…

우선 우대갈비 3인분을 시켰다.
(2인분은 작은 느낌이라)

우대갈비는 양념이 되어있어서 맛은 좋았으나.
양념은 보통 다 맛있지 않을까?
여기에 추가로 냉이된장국,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냉이된장국은 진하고 맛있었다.
비빔냉면은 면이 밀면이고 맛은 쏘쏘 했다.
우대갈비의 양은 옆 테이블 2인분과 비교했을 때,
2인분은 약 14조각 / 3인분은 약 19조각이었다.
2인분만 먹고 고기가 더 먹고 싶으면
볏짚삼겹살을 더 먹어라.
우리가 시킨 볏짚삼겹살 2인분이다.

아주 육즙이 풍부하고 난 개인적으로 양념이 안된 볏짚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볏짚삼겹살도 염지가 돼있다고 했다.

삼겹살이 다 구워지고 우대갈비뼈에 붙은 살도 깨끗이 발라 구워준다. 꼬들꼬들한 맛이다.(맛있었지👍)

마지막으로 양파볶음밥 2인분.
맛있다! 간이 아주 쌔다.
콜라와 물이 엄청 당길 것이다.
술 한잔 하기도 좋은 거 같다.
우리가 오늘 먹은 양은
- 우대갈비 3인분
- 볏짚삼겹살 2인분
- 냉이된장국 1개
- 비빔냉면 1개
- 양파볶음밥 2인분이다.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커플에게 메뉴를 추천한다면

서울여자 추천메뉴 : 우대갈비 4인분 , 볶음밥 2개

부산남자 추천메뉴 : 우대갈비 2인분(고기 부족시 볏짚삼겹살 2인분), 냉이 된장국, 공깃밥, 양파볶음밥 1인분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웨이팅, 가격, 맛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한번 정도는 가볼 만한 것 같다.(유명 인물들의 방문 와 비주얼로 인한 맛집 자랑용 정도?)
이건 단순 내 생각이다.
아무튼 잘 먹고 갑니다👏